기준금리
금리입문최종 업데이트: 2025년 12월 28일
한 줄 정의
한국은행이 결정하는 정책금리로, 시중 금리의 기준이 되는 금리입니다.
왜 중요한가
기준금리는 경제 전반의 금리 수준을 결정하는 핵심 지표입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조정하면:
- 대출금리 변화: 은행 대출 이자율이 오르거나 내립니다
- 예금금리 변화: 저축 이자율이 함께 움직입니다
- 소비와 투자 영향: 금리가 오르면 소비와 투자가 줄어들고, 내리면 늘어납니다
- 물가 조절: 금리 인상은 물가를 잡고, 인하는 경기를 부양합니다
쉬운 예시
상황: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3.5%로 인상했다면?
- 은행 대출: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4.5% → 5.0%로 상승
- 소비자: 대출 이자 부담 증가 → 소비 감소
- 기업: 차입 비용 증가 → 투자 축소
- 결과: 경제 활동 둔화 → 물가 상승 억제
반대 상황: 기준금리를 3.0%로 인하하면?
- 대출이 쉬워지고 소비와 투자가 증가 → 경기 부양
자주 하는 오해
❌ 오해 1: "기준금리 = 은행 금리"
- 진실: 기준금리는 기준일 뿐, 은행은 여기에 수수료를 더해 대출금리를 책정합니다.
- 예시: 기준금리 3.5% → 은행 대출금리 4.5~6% (신용도에 따라)
❌ 오해 2: "기준금리가 오르면 무조건 나쁘다"
- 진실: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 대출자: 이자 부담 증가 (부정적)
- 예금자: 이자 수익 증가 (긍정적)
- 전체 경제: 과열 억제, 물가 안정 (필요한 조치)
❌ 오해 3: "한국은행 총재가 혼자 결정한다"
- 진실: 금융통화위원회 7명의 위원이 회의를 통해 다수결로 결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