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성향
주식·투자입문최종 업데이트: 2025년 12월 28일
한 줄 정의
기업이 벌어들인 순이익 중 몇 퍼센트를 주주에게 배당으로 돌려주는지를 나타내는 비율입니다.
왜 중요한가
배당성향은 기업의 주주 환원 정책과 성장 전략을 파악하는 핵심 지표입니다:
- 주주 환원 의지: 배당성향이 높을수록 주주 중시 경영
- 성장 전략: 낮은 배당성향은 재투자를 통한 성장 추구
- 배당 안정성: 적정 수준(30~50%)일 때 배당 지속 가능성 높음
- 투자 스타일: 배당 투자자는 높은 배당성향 기업 선호
뉴스에서 이렇게 쓰입니다
배당성향 계산:
- 순이익: 1000억원
- 배당금 총액: 300억원
- 배당성향 = 300억 ÷ 1000억 = 30%
업종별 특징:
-
성숙 산업 (통신, 유틸리티): 50~70%
- 안정적 수익, 성장 여력 적음
- 높은 배당으로 주주 환원
-
성장 산업 (IT, 바이오): 0~30%
- 재투자 필요성 높음
- 배당보다 성장에 집중
-
배당귀족주: 매년 안정적으로 30~50% 유지
배당성향 100% 초과:
- 이익보다 많은 배당 지급
- 일시적으로 가능하나 지속 불가능
- 현금 보유, 차입으로 배당
뉴스 표현:
- "SK텔레콤이 배당성향 50%를 공시하며 주주친화 정책을 강화했다"
- "삼성전자의 배당성향 30%는 배당과 재투자의 균형을 유지하는 수준이다"
자주 하는 오해
❌ 오해 1: "배당성향이 높을수록 좋다"
- 진실: 너무 높으면 성장 투자 부족 우려
- 위험: 100% 초과 시 배당 삭감 가능성
❌ 오해 2: "배당성향이 낮으면 나쁜 기업이다"
- 진실: 성장 기업은 재투자로 더 큰 수익 창출
- 예시: 구글, 아마존은 오랫동안 무배당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