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14. CMA와 MMF - 현금 관리의 기술
CMA와 MMF - 현금 관리의 기술
증권계좌에 넣어둔 돈도 이자를 받는다
"주식을 사려고 증권계좌에 넣어둔 돈, 그냥 놀리고 있나요?" 증권사는 고객의 대기 자금에도 이자를 줍니다. 이것이 바로 **CMA(Cash Management Account)**입니다.
"현금도 자산이다. 현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투자의 시작이다." - 워렌 버핏
이 강의에서는 CMA의 세 가지 유형, MMF, 그리고 파킹통장과의 차이를 알아봅니다.
1. CMA란 무엇인가?
CMA (Cash Management Account)
CMA는 증권사가 제공하는 자유입출금식 계좌입니다. 예금처럼 이자를 주면서, 언제든 주식이나 채권을 매수할 수 있습니다.
- 증권사 계좌에 돈을 넣어두면 자동으로 운용
- 자유입출금 가능
- 주식·채권 매수 시 즉시 사용 가능
- 세 가지 유형: RP형, MMF형, 발행어음형
RP형 CMA
가장 안전
MMF형 CMA
중간 수준
발행어음형 CMA
금리 가장 높음
2. CMA의 세 가지 유형
RP형 CMA (환매조건부채권형)
**RP(Repurchase Agreement)**는 증권사가 채권을 팔면서 일정 기간 후 다시 사겠다고 약속하는 거래입니다.
- 안전성: ⭐⭐⭐⭐⭐ (예금자보호 적용)
- 금리: ⭐⭐ (가장 낮음, 연 2.5~2.8%)
- 유동성: ⭐⭐⭐⭐⭐ (즉시 인출)
- 추천 대상: 안정성을 가장 중시하는 투자자
MMF형 CMA (단기금융펀드형)
**MMF(Money Market Fund)**는 초단기 채권에 투자하는 펀드입니다. CMA에 넣어둔 돈을 MMF로 자동 운용합니다.
- 안전성: ⭐⭐⭐⭐ (예금자보호 미적용, 원금 손실 가능성 극히 낮음)
- 금리: ⭐⭐⭐ (연 3.0~3.3%)
- 유동성: ⭐⭐⭐⭐ (1영업일 소요)
- 추천 대상: 약간 높은 금리를 원하는 투자자
발행어음형 CMA
증권사가 발행한 **기업어음(CP)**에 투자합니다. 증권사의 신용을 믿고 돈을 빌려주는 것입니다.
- 안전성: ⭐⭐⭐ (예금자보호 미적용, 증권사 부도 위험)
- 금리: ⭐⭐⭐⭐ (가장 높음, 연 3.2~3.5%)
- 유동성: ⭐⭐⭐⭐⭐ (즉시 인출)
- 추천 대상: 금리를 중시하고 증권사 신용을 믿는 투자자
금리
예금자보호
인출 시간
위험도
투자 대상
주요 증권사의 CMA 금리를 비교해봅시다.
- ▸RP형 CMA:
- ▸키움증권: 연 2.80%
- ▸NH투자증권: 연 2.75%
- ▸삼성증권: 연 2.70%
- ▸MMF형 CMA:
- ▸미래에셋증권: 연 3.15%
- ▸한국투자증권: 연 3.10%
- ▸신한투자증권: 연 3.05%
- ▸발행어음형 CMA:
- ▸한국투자증권: 연 3.35%
- ▸삼성증권: 연 3.30%
- ▸KB증권: 연 3.25%
- ▸결론:
- ▸안전성 중시 → RP형 CMA (키움증권 2.80%)
- ▸금리와 안전성 균형 → MMF형 CMA (미래에셋증권 3.15%)
- ▸금리 최대화 → 발행어음형 CMA (한국투자증권 3.35%)
증권사마다 금리가 다르므로, 가입 전 비교 필수!
3. MMF (단기금융펀드)란?
MMF의 정의
**MMF(Money Market Fund)**는 만기 1년 이하의 초단기 채권에 투자하는 펀드입니다.
- 국채, 지방채, 금융채, 우량 회사채 등에 분산 투자
- 하루 단위로 수익 계산
- 원금 손실 가능성은 극히 낮음 (역사적으로 거의 없음)
- 예금자보호 미적용
MMF의 특징
초단기 채권 분산투자
안정성 높음
일 단위 수익 계산
유연한 운용
MMF는 안전할까? (2008년 금융위기)
실생활 사례로 이해하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미국의 MMF 중 일부가 원금 손실을 입었습니다.
- ▸미국 사례:
- ▸Reserve Primary Fund: 리먼브라더스 파산으로 원금의 3% 손실
- ▸투자자들의 대규모 환매 사태
- ▸정부가 긴급 보증에 나서며 사태 수습
- ▸한국 사례:
- ▸한국의 MMF는 단 한 번도 원금 손실 사례 없음
- ▸투자 대상을 국채, 우량 채권으로 엄격히 제한
- ▸금융위기 때도 안정적으로 운용
교훈: MMF는 '거의' 안전하지만, 100% 안전한 것은 아닙니다. 예금자보호가 적용되지 않으므로, 극한 위기 상황에서는 손실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 MMF의 역사적 안전성은 매우 높습니다.
4. 파킹통장 vs CMA vs MMF
비교표
금리
예금자보호
인출 시간
계좌 개설
주식 매수
추천 대상
현금 관리 상품 선택기
CMA, MMF, 파킹통장 비교
RP형 CMA
MMF형 CMA
발행어음형 CMA
단기금융펀드 (MMF)
토스뱅크 파킹통장
상품 비교표
| 구분 | 금리 | 인출 | 예금자보호 | 추천 대상 |
|---|---|---|---|---|
| RP형 CMA | 2.8% | 즉시 | ✅ | 증권투자자, 안정성 중시 |
| MMF형 CMA | 3.1% | 1영업일 | ❌ | 약간 높은 금리 원하는 투자자 |
| 발행어음형 CMA | 3.3% | 즉시 | ❌ | 높은 금리, 증권사 신용 믿는 투자자 |
| 단기금융펀드 (MMF) | 3.2% | 1영업일 | ❌ | 초단기 채권 분산투자 원하는 투자자 |
| 토스뱅크 파킹통장 | 2.5% | 즉시 | ✅ | 생활비, 비상금 관리 |
💡 선택 가이드: 생활비나 비상금은 파킹통장이나 RP형 CMA (예금자보호 O)에, 증권투자 대기 자금은 CMA에, 안정적인 단기 투자는 MMF에 보관하세요. 예금자보호가 없는 상품은 금융사 부도 위험이 있으니 신용도가 높은 대형사를 선택하세요.
5. 어떤 상황에 무엇을 선택할까?
생활비·비상금 (언제든 써야 하는 돈)
→ 파킹통장 또는 RP형 CMA
- 예금자보호 적용
- 즉시 인출 가능
- 안정성 최우선
주식 투자 대기 자금
→ CMA (RP형 또는 MMF형)
- 증권계좌에서 즉시 주식 매수 가능
- 대기 중에도 이자 수익
- RP형이 안전, MMF형이 금리 높음
3~6개월 쓰지 않을 목돈
→ MMF 또는 단기 정기예금
- MMF: 언제든 환매 가능, 예금보다 약간 높은 금리
- 단기 정기예금: 예금자보호, 확정 금리
금리 최대화 (증권사 신용 믿는 경우)
→ 발행어음형 CMA
- CMA 중 금리 가장 높음
- 예금자보호 없으나 대형 증권사는 부도 위험 낮음
투자자 유형별 현금 관리 전략
실생활 사례로 이해하기
- ▸사례 1: 직장인 김씨 (주식 투자 안 함)
- ▸월급통장: 토스뱅크 파킹통장 (2.5%)
- ▸비상금 3개월치: 특판 예금 (4.5%)
- ▸결론: 증권계좌 없으니 은행 상품으로 충분
- ▸사례 2: 주식 투자자 박씨
- ▸생활비: 파킹통장 (2.5%)
- ▸주식 투자 대기 자금: MMF형 CMA (3.1%)
- ▸주식 매수 시 CMA에서 즉시 출금
- ▸결론: 증권계좌 있으니 CMA로 금리 최대화
- ▸사례 3: 목돈 관리 중인 이씨 (6개월 후 전세 자금)
- ▸6개월 후 쓸 돈 5천만원: 6개월 정기예금 (예금자보호)
- ▸추가 3천만원: MMF (유동성 확보)
- ▸결론: 안전성과 유동성 모두 고려
교훈: 자신의 상황에 맞는 상품을 선택하세요. 증권투자자라면 CMA, 그렇지 않다면 파킹통장이나 예금이 더 편리합니다.
6. CMA와 MMF의 함정
예금자보호 미적용 (MMF형, 발행어음형)
MMF형 CMA와 발행어음형 CMA는 예금자보호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금융사가 파산하면 손실 가능성이 있습니다.
대응 방법:
- 대형 증권사 이용 (부도 위험 낮음)
- 5천만원 이상은 여러 증권사에 분산
- 안전성이 가장 중요하다면 RP형 CMA 선택
인출 시간 (MMF형)
MMF형 CMA는 인출에 1영업일이 소요됩니다. 급하게 돈이 필요하면 불편할 수 있습니다.
금리 변동
CMA와 MMF의 금리는 시장 금리에 따라 매일 변동합니다. 기준금리가 내려가면 CMA 금리도 함께 내려갑니다.
핵심 용어 정리
CMA
증권사가 제공하는 자유입출금 계좌. 주식 투자 대기 자금 운용
RP형 CMA
환매조건부채권 투자. 예금자보호 O, 금리 낮음
MMF형 CMA
단기금융펀드 투자. 예금자보호 X, 금리 중간
발행어음형 CMA
증권사 어음 투자. 예금자보호 X, 금리 가장 높음
MMF
초단기 채권 투자 펀드. 원금 손실 가능성 극히 낮음
파킹통장
은행의 자유입출금 고금리 통장. 예금자보호 O
정리하며
오늘 배운 핵심
-
CMA의 세 가지 유형: RP형(안전), MMF형(균형), 발행어음형(고금리)
-
예금자보호: RP형만 적용, MMF형과 발행어음형은 미적용
-
MMF: 초단기 채권 투자 펀드. 역사적으로 안전했지만 100% 보장은 아님
-
파킹통장 vs CMA: 생활비는 파킹통장, 증권투자 대기 자금은 CMA
-
선택 기준: 안정성(RP형), 균형(MMF형), 금리(발행어음형)
다음 강의 예고
L15. 금리 사이클과 채권 투자 전략
- 금리 사이클이란?
- 금리 인상기 vs 인하기 투자 전략
- 듀레이션 조절과 래더링 전략
- 2022~2024년 금리 사이클 사례
금리 변화에 따라 채권 투자 전략을 어떻게 바꿔야 하는지 배워봅니다.
이해도 확인 퀴즈
오늘 배운 CMA와 MMF의 개념을 얼마나 이해했는지 확인해볼까요?
📝L14. CMA와 MMF 퀴즈
CMA의 세 가지 유형 중 예금자보호가 적용되는 것은?
💡 Tip: 정답을 선택하면 즉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
생각해보기
-
당신이 증권계좌에 2천만원을 넣어두고 주식 투자 기회를 기다린다면, RP형, MMF형, 발행어음형 CMA 중 무엇을 선택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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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킹통장과 RP형 CMA 모두 예금자보호가 되고 즉시 인출이 가능합니다. 어떤 차이가 있고, 각각 어떤 상황에 유용할까요?
-
MMF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하지만, 2008년 미국에서는 손실 사례가 있었습니다. 한국 MMF는 왜 안전했을까요?
-
기준금리가 계속 내려가는 상황이라면, CMA와 MMF의 금리는 어떻게 될까요? 이럴 때도 CMA를 사용하는 것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