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9. 레버리지와 인버스 ETF 주의사항
레버리지와 인버스 ETF 주의사항
"곱버스로 대박!" 정말 가능할까?
"레버리지 2배니까 지수가 10% 오르면 20% 수익?" "인버스니까 지수가 떨어지면 내가 번다?"
겉보기엔 맞는 것 같지만, 장기간 보유하면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옵니다.
오늘은 레버리지/인버스 ETF의 숨겨진 함정을 알아봅니다.
1. 레버리지 ETF란?
기본 개념
레버리지 ETF
2배 또는 3배
인버스 ETF
반대 방향
곱버스 ETF
레버리지 + 인버스
대표 상품
레버리지 2배
레버리지 3배
인버스
곱버스
2. 복리 손실의 함정
핵심: "매일" 복리
레버리지 ETF의 가장 큰 오해는 **"장기 수익률도 2배"**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실제로는 매일매일 2배 수익률을 추종하기 때문에, 장기간 보유하면 기대와 다른 결과가 나옵니다.
상황: 지수가 +10%, -10%를 반복하는 횡보장
지수 변화:
- 100 → 110 (+10%) → 99 (-10%) = -1%
레버리지 2배 ETF:
- 100 → 120 (+20%) → 96 (-20%) = -4%
결과: 지수는 -1%인데, 레버리지는 -4%!
레버리지/인버스 ETF 복리 손실 시뮬레이터
일별 수익률 상세 보기
| 일차 | 지수 수익률 | 지수 가격 | 레버리지 | 인버스 |
|---|---|---|---|---|
| 1일차 | +3.00% | 103.00 | 106.00 | 97.00 |
| 2일차 | -3.00% | 99.91 | 99.64 | 99.91 |
| 3일차 | +2.00% | 101.91 | 103.63 | 97.91 |
| 4일차 | -2.00% | 99.87 | 99.48 | 99.87 |
| 5일차 | +1.00% | 100.87 | 101.47 | 98.87 |
| 6일차 | -1.00% | 99.86 | 99.44 | 99.86 |
| 7일차 | +2.00% | 101.86 | 103.42 | 97.86 |
| 8일차 | -2.00% | 99.82 | 99.28 | 99.82 |
| 9일차 | +3.00% | 102.81 | 105.24 | 96.83 |
| 10일차 | -3.00% | 99.73 | 98.92 | 99.73 |
| 11일차 | +1.00% | 100.73 | 100.90 | 98.73 |
| 12일차 | -1.00% | 99.72 | 98.88 | 99.72 |
| 13일차 | +2.00% | 101.71 | 102.84 | 97.73 |
| 14일차 | -2.00% | 99.68 | 98.73 | 99.68 |
| 15일차 | +1.00% | 100.68 | 100.70 | 98.68 |
| 16일차 | -1.00% | 99.67 | 98.69 | 99.67 |
| 17일차 | +3.00% | 102.66 | 104.61 | 96.68 |
| 18일차 | -3.00% | 99.58 | 98.33 | 99.58 |
| 19일차 | +2.00% | 101.57 | 102.26 | 97.59 |
| 20일차 | -2.00% | 99.54 | 98.17 | 99.54 |
왜 복리 손실이 발생하나요?
레버리지 ETF는 매일 기초지수의 2배(또는 3배) 수익률을 추구합니다. 하지만 장기간 보유하면 "매일 복리"로 인해 기대했던 수익률과 달라집니다.
특히 횡보장이나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는 실제 수익률이 기대보다 낮아지는 "복리 손실(Volatility Decay)"이 발생합니다.
2022년 미국 시장에서 실제로 일어난 일입니다.
- ▸나스닥 100 지수:
- ▸2022년 초: 16,000
- ▸2022년 말: 10,900
- ▸수익률: -32%
- ▸TQQQ (3배 레버리지):
- ▸2022년 초: $180
- ▸2022년 말: $22
- ▸수익률: -88%
기대했던 수익률: -32% × 3 = -96% 실제 수익률: -88%
하락장에서 '3배 손실'이 아니라 그보다 덜했지만, 여전히 거의 전 재산을 잃은 수준입니다.
- ▸상승장 회복 시:
- ▸나스닥이 50% 상승해서 원래대로 돌아와도
- ▸TQQQ는 원래 가격의 30-40% 수준에 불과
교훈: 레버리지 ETF는 하락장을 견디기 어렵고, 회복도 더딥니다.
3. 왜 이런 현상이 발생할까?
수학적 이해
변동성 감쇠
Volatility Decay
일일 리셋
Daily Reset
단순 계산
지수가 +5%, -5%를 10일간 반복한다면:
시작
1일
2일
3일
4일
...
10일
결과:
- 지수: -1.23%
- 레버리지 2배: -25.27%
횡보장에서 레버리지 ETF는 녹아내립니다.
4. 언제 레버리지 ETF를 써야 할까?
적합한 상황
- 강한 추세장 (한 방향으로 꾸준히 움직일 때)
- 단기 트레이딩 (1일~수일)
- 확실한 방향성 베팅 (경제 이벤트 직전)
부적합한 상황
- 횡보장 (오르락내리락)
- 장기 투자 (수개월~수년)
- 방향성 불확실 (언제 오를지 모르는 상황)
- "언젠가 오르겠지" 마인드
5. 인버스 ETF의 함정
인버스도 복리 손실 발생
인버스 ETF도 마찬가지로 매일 반대 방향을 추종합니다.
인버스 ETF 실제 사례
실생활 사례로 이해하기
코스피200이 1년간 0% (제자리)라면?
기대: 인버스도 0%?
실제: 인버스 ETF는 마이너스
이유: 오르내리는 과정에서 복리 손실 발생
- ▸장기 하락장에서도 주의:
- ▸지수가 -30%라면 인버스는 +30%가 아님
- ▸하락 과정에서의 반등으로 인해 기대보다 적은 수익
- ▸결론:
- ▸인버스도 장기 투자용이 아님
- ▸단기 헤지(위험 회피) 목적으로만 사용
6. 실전 활용 가이드
올바른 사용법
1. 단기 트레이딩만
- 보유 기간: 1일 ~ 최대 수일
- 장기 보유 금지
2. 추세 확인 후 진입
- 강한 상승/하락 추세가 확인될 때만
- 횡보장에서는 사용 금지
3. 소액으로만
- 전체 자산의 5-10% 이내
- "올인"은 절대 금지
4. 손절 라인 필수
- 진입 전 손절 가격 설정
- 예상과 다르면 즉시 청산
위험 관리
포지션 한도
보유 기간
손절 라인
익절 라인
7. 대안: 일반 ETF 활용
장기 투자라면
일반 ETF 권장
수익 극대화 원한다면
분할 매수 + 장기 보유
복리 효과 비교 (10년)
레버리지 2배 (변동성 감쇠 고려)
일반 ETF
일반 ETF + 분할매수
결론: 장기적으로는 일반 ETF가 레버리지보다 유리할 수 있음
8. 핵심 용어 정리
변동성 감쇠
Volatility Decay. 횡보장에서 레버리지 수익률 하락 현상
일일 리셋
Daily Reset. 매일 레버리지 배수를 새로 적용
곱버스
레버리지 인버스. 하락의 2배 수익 추종
복리 손실
Compounding Loss. 장기 보유 시 기대보다 낮은 수익
정리하며
오늘 배운 핵심
-
레버리지 ETF는 "매일" 2배/3배를 추종
-
횡보장에서는 녹는다 (변동성 감쇠)
-
장기 투자에는 부적합
-
단기 트레이딩용으로만 사용
-
인버스도 마찬가지 - 장기 보유 금지
"레버리지로 대박" 또는 "곱버스로 하락장 수익"은 매우 위험한 도박입니다. 대부분의 개인투자자는 레버리지 ETF로 손실을 봅니다. 장기 자산 형성에는 일반 ETF를 사용하세요.
다음 강의 예고
L10. 해외주식 첫걸음
- 왜 해외주식에 투자해야 하는가?
- 글로벌 시장의 거래 시간
- 환율의 영향
- 세금과 수수료
미국, 일본, 중국... 어디에 투자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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