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여현금흐름 (FCF)
주식·투자입문최종 업데이트: 2025년 12월 28일
한 줄 정의
기업이 영업활동으로 벌어들인 현금에서 필수 설비투자 비용을 뺀 금액으로, 실제로 자유롭게 쓸 수 있는 현금입니다.
왜 중요한가
잉여현금흐름은 기업의 진짜 수익 창출 능력을 보여주는 핵심 지표입니다:
- 실제 현금 창출력: 회계상 이익보다 정직한 지표
- 배당 능력: FCF가 많아야 배당과 자사주 매입 가능
- 재무 건전성: FCF가 지속적으로 플러스면 재무적으로 안정적
- 투자 가치: 워렌 버핏이 가장 중요하게 보는 지표 중 하나
뉴스에서 이렇게 쓰입니다
FCF 계산:
- 영업활동 현금흐름: 1000억원
- 설비투자 (CAPEX): 400억원
- 잉여현금흐름 = 1000억 - 400억 = 600억원
FCF 활용 방법:
- 배당 지급: 주주 환원
- 자사주 매입: 주가 부양
- 부채 상환: 재무구조 개선
- 신규 투자: 사업 확장
FCF 마이너스 상황:
- 대규모 설비 투자 중 (반도체, 배터리 공장 건설)
- 초기 성장 단계 (적자 스타트업)
- 구조조정 비용 발생
뉴스 표현:
- "애플의 연간 잉여현금흐름 1000억 달러는 막대한 배당과 자사주 매입을 가능하게 한다"
- "테슬라가 잉여현금흐름 플러스 전환에 성공하며 재무 건전성이 개선됐다"
자주 하는 오해
❌ 오해 1: "순이익이 많으면 FCF도 많다"
- 진실: 순이익은 회계상 숫자, FCF는 실제 현금
- 차이: 매출채권, 재고자산 등으로 현금 부족 가능
❌ 오해 2: "FCF가 마이너스면 망하는 기업이다"
- 진실: 대규모 성장 투자 중일 수 있음
- 예시: 반도체 팹 건설, 신공장 투자 시 일시적 마이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