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타 vs 장기투자, 누가 더 벌까?
주식·투자입문시리즈 22/30최종 업데이트: 2026년 2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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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대만 증권거래소 전수 조사 결과, 개인 단타 트레이더의 80%가 손실을 기록했습니다. 상위 1%만 시장을 이겼고, 이들의 평균 수익도 최저임금 수준이었습니다. 반면 S&P 500을 20년 보유한 투자자의 수익 확률은 100%였습니다.
"단타로 월급 이상 벌 수 있다던데?"
유튜브와 SNS에서 단타 수익 인증을 보면 혹합니다.
"이번 달 수익률 30%, 퇴사 준비 중" "패턴만 알면 매일 수익 가능" "차트만 보면 되는데 왜 장기투자를 해?"
성공한 사람의 이야기만 들리는 것이 함정입니다. 데이터를 보겠습니다.
데이터가 말하는 진실
대만 증시 전수 조사 (1992~2006)
대만 증권거래소의 모든 개인 투자자 매매 기록을 분석한 학술 연구 결과입니다.
손실을 본 단타 트레이더
비율80%
연간 수익률평균 -12%
수수료 후 수익을 낸 트레이더
비율20%
연간 수익률평균 +2%
시장수익률을 이긴 트레이더
비율5%
연간 수익률평균 +6%
꾸준히(5년 이상) 수익을 낸 트레이더
비율1%
연간 수익률평균 +8%
출처: Barber, Lee, Liu, Odean (2014), "The Cross-Section of Speculator Skill: Evidence from Day Trading", Journal of Financial Mark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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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타 트레이더의 **80%가 돈을 잃고, 꾸준히 수익을 내는 사람은 1%**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이 1%의 평균 수익도 시장 수익률과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매매 빈도와 수익률의 관계
거의 안 팔음 (연 10% 이하 회전)
연평균 수익률+11.4%
시장 대비+0.9%
가끔 팔음 (연 30% 회전)
연평균 수익률+10.2%
시장 대비-0.3%
자주 팔음 (연 100% 회전)
연평균 수익률+7.8%
시장 대비-2.7%
매우 자주 팔음 (연 250% 이상)
연평균 수익률+3.7%
시장 대비-6.8%
출처: Barber & Odean (2000), "Trading Is Hazardous to Your Wealth", Journal of Finance
많이 거래할수록 수익률이 떨어집니다. 수수료, 세금, 잘못된 타이밍의 누적 효과입니다.
왜 단타는 어려운가?
- 수수료와 세금이 누적됩니다. 100번 거래하면 수수료만으로 수익의 상당 부분이 사라집니다.
- 감정이 개입합니다. 손실을 볼수록 "본전 심리"로 더 큰 베팅을 하게 됩니다.
- 생존자 편향입니다. 성공한 단타 트레이더만 유튜브에 올리고, 실패한 99%는 조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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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은 인내심 없는 사람의 돈을 인내심 있는 사람에게 옮겨주는 장치이다." — 워렌 버핏
그래서 뭘 하면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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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방식 선택 가이드
- 본업이 있다면 장기투자가 압도적으로 유리합니다. 시간, 스트레스, 확률 모든 면에서 장기투자가 낫습니다.
- 단타 수익 인증을 믿지 마세요. 1개월 수익률은 무의미합니다. 5년 이상 꾸준히 이기는 사람이 몇 %인지 기억하세요.
- ETF 적립식 투자부터 시작하세요. 매달 자동이체로 ETF를 사는 것만으로 상위 80%의 단타 트레이더를 이깁니다.
- 단타를 하더라도 전체 자산의 10% 이하만 사용하세요. 나머지 90%는 반드시 장기투자용으로 분리합니다.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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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타로 꾸준히 돈을 버는 사람은 **전체의 1%**입니다. 반면 장기투자로 돈을 버는 확률은 **94~100%**입니다. 단타는 "투자"가 아니라 "직업"이며, 대부분의 사람에게는 장기투자가 압도적으로 유리합니다.
관련 용어
- 데이트레이딩 (Day Trading) — 하루 안에 매수와 매도를 완료하는 거래
- 매수 후 보유 (Buy and Hold) — 장기 보유 전략
- 회전율 (Turnover) — 포트폴리오의 매매 빈도를 나타내는 지표